(생전 처음 마주한 머위꽃. 몇 년을 함께한 밭인데 꽃은 올해 처음 보네요!)
안녕하세요, Goldenbread입니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늘 보던 풍경도 새롭게 보일 때가 있죠. 요즘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으러 밭에 나가는 게 저의 큰 즐거움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그 덕분에 올해는 정말 신기한 구경을 했습니다.
사실 머위는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그동안은 밭을 점령하는 잡초인 줄 알고 뽑아 버리기 바빴어요. 그런데 이번에 머위, 특히 그 뿌리에 담긴 엄청난 효능을 알고 정말 기겁(?)할 정도로 놀랐답니다.
지금은 밭 가장자리에 조금만 남아있는데, 그동안 버린 것들이 얼마나 아깝던지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40대라 그런지, 머위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해 먹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대신 저희 엄마는 머위대가 올라오면 꼭 잘라가셔서 맛있는 반찬을 해주십니다. 신기하게 제가 하면 그 맛이 안 나는데, 엄마가 해주시면 또 젓가락이 자꾸 가더라고요. 엄마의 정성이 담긴 머위 나물, 그게 바로 보약이었나 봅니다.
저는 자가면역 질환이 있어 평소 면역력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공부해보니 머위가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이제 곧 작은 잎들이 쑥쑥 올라올 텐데, 올해는 귀찮다고 버리지 않으려 합니다. 나를 위해, 내 건강을 위해 조금씩 자주 챙겨 먹어보려고요.
머위는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실속 만점 채소입니다.
블로그 덕분에 밭에 나가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머위꽃도 처음 보게 되고, 텃밭의 소중함도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재미에 건강 정보까지 얻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랄까요?
여러분도 주변의 흔한 풀 한 포기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그 속에 생각지도 못한 보물이 숨어있을지도 모르니까요!
Goldenbread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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